본문 바로가기

우당탕탕 개발기획 일지

220721 개발피드백

728x90

어제 트레바리 번개 모임!

 

어제 트레바리 에서 모인 기획자분들과 개발자님의 조언을 모아 정리한 사이트 속도 관련 문제에 관한 이야기들.

 

 

1. 문제는 복합적이다. 크몽 같은 곳에서 여러 곳에 몇 만원씩 해서 진단을 받아봐라 → 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게 있을 것인데, 그걸로 일단 감을 잡을 수 있다.

 

2. 디비서버를 분리하는 것이 좋다. 안 되어 있다면 우선적으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3. 외주로 데이터 튜닝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다들 인하우스로 진행하는 것을 추천했다. (우리도 채용을 시도해보았으나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사람을 제시할 수 있는 가격에 뽑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이건 우리에겐 당장 대안이 되긴 어렵다)

 

4. 비용을 잘 따져 보아야 한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돈을 덜 받고 진행해도 유지보수하면서 돈이 더 드는 식으로 과금하는 곳도 있다.

 

5. 우리 사이트는 5년이 넘었는데, 다들 듣고 탄식했다 ㅠㅡㅠ 이 정도면 한 번 리뉴얼해야 한다고 한다ㅠㅠㅠㅠ.

난 사이트도 시간이 지나면 리뉴얼 해야한다는 것도 몰랐다. 계속 유지보수 하면서 가는 건줄.

사이트에 쓰인 언어나 기능들이 계속 새로워지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앱 같은 경우는 더해서 일 년에 한 번 혹은 그 이상 씩 리뉴얼을 계속 한다고 한다.

 

6. 다들 데이터 튜닝, 사이트 이전 등을 할 수 있는 주변 인맥을 소개해준다고 해서 좋았다

 

7. 개발자 분은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사를 보이셨는데, 현재 사이트를 봐주시는 분이 불쾌할 수 있기 때문에 거기서 노선 정리가 먼저 되어야 한다고 했다. 명함도 받았다!

 

8. 네이버, 카카오 직원들이 사이드 잡으로 일하는 경우 경험상 매우 퀄리티가 높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개발하는 분들이 사이드잡으로 하는 분들도 많고, 크몽이나 위시캣, 디디팩토리 등 아는 곳들이나 경험했던 곳들 등에 대해서 추천해주셔서 좋았다.  

 

9. 일단 급한 불을 꺼야지 하다가, 이게 정말 급한 불인가? 하는 의문점에 도달하기도 한다. 아 아니다. 급한 불이다. 다들 업무 지장이 많다. 

 

10. 급한 불을 끄고, 사이트 리뉴얼 계획서를 다시 써보아야 겠다. 견적을 좀 받아보면서 시장 상황을 봐야겠다.

 

 

 

 

오늘 22일, 담당 개발자님과 통화를 통해서 추가적으로 확인 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디비서버 분리 여부는 카페 24 에 확인해보라

 

2.  데이터 튜닝 = 슬로우쿼리를 처리한다,  인덱스 처리한다 를 포함하는 개념이 맞다.

 

3. 본인은 데이터 튜닝 전문이 아니기 때문에 데이터 튜닝 전문가에게 의뢰하여서 인덱스 처리를 하고, 쿼리를 추가하는 것은 그 사람이 가이드를 주면 본인이 적용해준다.

 

4. 인덱스 추가의 경우 운영 서버에 직접하라. 테스트 서버와 디비량이 무척 다르기 때문에 운영 서버에서 하는 것이 맞다.

 

5. 운영 서버의 데이터를 테스트 서버로 가져오는 것은 카페 24에 말해보아야 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