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기획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발자 없는 회사에서 웹 기획자(PM)로 일한다는 것 한동안 나는 어드민 쪽에서 업무 개선을 위한 개발 기획 쪽에만 집중하며 업무를 하다가 회사 사이트 속도가 무척 저하되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이리저리 원인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서버나 DBA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그러면서 가뜩이나 전문 개발 인력이 없는 우리 회사에 또 다시 서버 쪽의 전문가가 없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을 마주하게 되며 좌절했었다. 의외로 (꽤 많이) 의지하던 개발자님도 이 부분을 잘 모른다는 사실에 우왕좌왕 하기도 했다. 어드민 개선이 결국 업무 개선을 위한 것인데, 속도가 느린 순간 다른 기능들은 다 후순위로 밀리기 때문에 무조건 속도 개선을 일순위로 올릴 수 밖에 없던 것이다. 이제서야 개발 쪽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수월해지기 시작했는데, 또 다.. 이전 1 다음